일기/Stage#23 Ponferrada - Pereje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ge#23 Ponferrada - Pereje Stage#23 Ponferrada - Pereje 10.1 달이 바뀌었다.보름달 밝은 새벽에 걸음을 시작.도시를 빠져 나오는 일은 늘 성가시다.wifi가 없어서 지도 연구를 못한 탓에 템플기사단성을 빙글빙글 돌아 Ponferrda를 빠져 나온다.YS와 Antonio가 오늘의 길동무다. 멀리가지 않아 영어강사도 합류.Antonio는 Basque인이다. 빌바오(구겐하임 박물관이 있다 한다. 맨하탄에도 있는데) 근처에 사는데 총각이다. ▼YS는 부지런히 스탬프를 모은다. 카페콘레체를 마신 카페에서도 길모퉁이 성당에서도... 숙제 본능이다.▼Antonio 그와의 첫인연은 Ages에서 호스피딸레로와 시비가 붙었을 때. 차분하고 총명한 친구다.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가속 페달을 밟아도 언덕에서 시원하게 속도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