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/Stage#18 El Burgo Ranero - Mansilla de las Mulas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ge#18 El Burgo Ranero - Mansilla de las Mulas Stage#18 El Burgo Ranero - Mansilla de las Mulas 9.25 아침에 미국서 가져온 Cinnamom Tea를 마셨다. 추운날 아침의 공복이라 맛있었다. 곤궁해야 느낀다. 무소유는 도인의 몫이겠지만 적당한 궁핍은 시들은 감각을 다시 깨워준다. ▼엄청난 바람이 불었다. 걷기가 힘들 정도. YS는 목도리가 모두 날아가 버렸다 한다. ▼방풍림이 있는 곳에서 한숨 돌리고 다시 강행. ▼Masilla Albergue의 벽면을 장식한 꽃들 Mansilla에 도착했을 때는 지쳐있었다.어떤 구간에도 쉬운 Camino는 없다.Leon의 Albergue를 Antonio가 예약해 주었다. 평이 좋은 사설 알베르게를 골라 좀 푹 쉬다 가기로 작정.비가 내렸다.YS, JK와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