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/D-1 Paris - Saint Jean Pied de Port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D-1 Paris - Saint Jean Pied de Port Leaving Paris 새벽 4:45 Paris 민박집을 나선다. 새벽의 Drancy역엔 대부분 흑인들이다. RER B 기차로 Denfert Ronchereau역까지 가서 메트로 6로 갈앝고 세정거장이면 Monparnasse다. 십년전 에펠탑에 올라 봤을 때 느낌도 그랬는데 파리는 참 작다. Old City의 특징일 것이다. ▼기차 타러 가는 길. 마을을 빠져 나가는데 길고양이 한마리가 배웅해 준다. ▼아직 카페나 편의점 문이 열리지 않은 시각. 역사 한쪽에 휴게실이 있어서 화장실 쓰고 쉴 수 있다. ▼이건 자동개찰기. 빼 먹고 승차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한다. ▼TGV로 남쪽을 향하는 차창밖으로 새벽노을이 아름답다. 창에 비친 내얼굴을 보니 계속 웃고 있다. 참 행복한 일이다. 혼자 여행하며 이런.. 이전 1 다음